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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9.3) 130:7.5 Dieren voelen de tijd niet zoals de mens, en zelfs aan de mens verschijnt de tijd, vanwege zijn lokale, begrensde blik, als een opeenvolging van gebeurtenissen; maar naarmate de mens opklimt, naarmate hij verder naar binnen gaat, is de steeds wijdere blik op deze processie van gebeurtenissen van dien aard, dat deze meer en meer in haar heelheid wordt onderschei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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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7.3) 130:6.3 이 때가 되어서, 젊은이는 예수와 몹시 말하고 싶어했다. 무릎을 꿇고서, 도와 달라고, 개인적 슬픔과 패배의 세계로부터 달아날 길을 보여 달라고, 예수에게 간청했다. 예수가 말했다. “친구여, 일어나라! 대장부처럼 서라! 조그만 적들에게 둘러싸이고, 숱한 장애물 때문에 처졌는지 모르지만, 이 세상과 우주의 큰 일과 진정한 일이 네 편을 드느니라. 땅에서 가장 권세 있고 번영하는 사람에게 하는 것과 똑같이, 태양은 아침마다 너에게 인사하느니라. 보아라―너는 튼튼한 몸과 힘센 근육을 가졌고, 육체적 장비는 보통을 넘는구나. 물론, 여기 산허리에 앉아서, 진정한 불운과 상상하는 불운(不運)을 슬퍼하는 동안에 네 몸은 거의 쓸모가 없느니라. 하지만 큰 일이 처리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서둘러 간다면, 몸을 가지고 큰 일을 할 수 있느니라. 불행한 자아로부터 달아나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느니라. 너와 너의 생활 문제들은 현실이요, 사는 동안 문제들을 피할 수 없느니라. 하지만 다시 볼지니, 네 머리는 맑고 능력이 있느니라. 튼튼한 몸은 지휘할 총명한 머리를 가졌느니라. 가진 문제를 풀도록 머리를 일하는 데 쏟고, 지능이 너를 위하여 일하도록 가르치고, 이제는 그만 생각이 모자라는 동물처럼 겁에 눌리지 말라.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두려움에 비천한 노예가 되고 우울과 패배의 종이 되기보다, 머리는 일생의 문제들을 푸는 데 용감한 연합군이 되어야 하느니라. 그러나 무엇보다도 귀중하게, 진정한 업적을 이룰 잠재성(潛在性)은 네 안에 살고 있는 영이라. 두려움의 사슬로부터 몸을 해방하고, 이처럼 영적 성품으로 하여금 살아 있는 믿음의 힘찬 존재로 말미암아 비로소 너를 무위(無爲)의 악으로부터 구원하게 만든다면, 그 영은 머리가 스스로 통제하도록 자극하고 영감을 주며, 몸을 움직이게 하리라. 다음에, 당장에, 새롭고 모든 것을 지배하는,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이 꽉 붙들고 있으므로, 이 믿음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리라. 이 사랑은 곧 너의 혼을 넘치게 채우리니, 네가 하나님의 아이라는 의식이 네 가슴 속에 태어났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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