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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4) 137:1.3 예수와 안드레가 캠프로 돌아온 뒤에 곧, 안드레는 아우 시몬을 찾아다녔고, 옆으로 그를 불러서, 자기 생각에 예수가 위대한 선생이라고 결정했다, 자신을 제자로서 서약했다고 알려 주었다. 더 나아가서 자기가 섬기겠다는 제안을 예수가 받아들였다고 말하고, (시몬이) 마찬가지로 예수한테 가서, 새 나라에 봉사하는 친교에 자청해서 들어가라고 제안하였다. 시몬이 말했다: “이 사람이 세베대의 작업장에서 일하러 온 뒤로, 하나님이 그를 보내셨다고 믿었지만, 요한을 어떻게 할까? 우리가 그를 버려야 하느냐? 그것이 옳은 일이냐?” 그리고 나서 당장에 요한에게 의논하러 가기로 하였다. 유능한 조언자요, 가장 장래(將來)가 촉망되는 제자들 가운데 둘이나 잃는다는 생각에 요한은 슬퍼졌지만, 용감하게 물음에 대답했다: “이것은 겨우 시작이라. 당장에 내 일은 끝날 터이고, 우리 모두가 그의 제자가 될 것이라.” 그리고 나서 안드레는 예수에게 옆으로 오라고 손짓하였고, 한편 아우가 새 나라에 봉사하는 데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선언하였다. 시몬을 둘째 사도로 반기면서, 예수는 말했다: “시몬아, 너의 열심은 칭찬할 만해도, 하늘나라의 일에는 위험하니라. 말할 때 더욱 조심하라 너를 훈계하노라. 나는 네 이름을 베드로로 바꾸고자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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