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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t Christendom van Paulus zorgde er weliswaar voor dat de goddelijke Christus werd aanbeden, maar het verloor de worstelende, dappere mens Jezus van Galilea bijna geheel uit het oog, de mens die door de moed van zijn persoonlijke religieuze geloof en het heldendom van zijn inwonende Richter, vanuit de nederige niveaus van zijn menszijn opklom om één te worden met zijn godheid, waardoor hij de nieuwe, levende weg werd waarlangs alle stervelingen evenzo kunnen opklimmen van het menszijn naar goddelijkh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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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0.3) 196:1.2 19세기의 신학 전통과 종교적 독단(獨斷) 한가운데서, 인간 예수가 묻힌 무덤으로부터 상징적 부활을 증언할 때가 무르익었다. 나사렛 예수는, 영화롭게 된 그리스도라는 눈부신 개념에도 이제 더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 이 계시를 통해서, 사람의 아들이 전통적 신학(神學)의 무덤으로부터 회복되고, 그 이름을 지니는 교회와 모든 다른 종교에게 살아 있는 예수로서 제시된다면, 얼마나 초월적 봉사일 것인가! 그리스도교에서 신자들의 교제는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종교적으로 헌신하고, 사람에게 사심 없이 봉사하는 데 거룩히 바친 진정한 일생을 보여 주면서, 그 교제가 주의 “뒤를 따를” 수 있도록, 분명히 서슴지 않고 그러한 믿음과 생활 관습을 조정할 것이다. 그리스도 교인이라고 공언(公言)한 자들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이기적인 경제적으로 잘못 적응된 교제, 거만하고 거룩하게 헌신하지 않은 교제가 노출될까 두려워하는가? 갈릴리의 예수가 필사 인간들의 지성과 혼 속에서 개인의 종교 생활의 이상으로서 다시 자리를 찾는다면, 제도화된 그리스도교는 전통적 교회 권한의 가능한 위협을, 아니 교회 권한이 뒤엎어질까 두려워하는가? 정말로 예수의 살아 있는 종교가 예수에 관한 신학적 종교를 갑자기 갈아치운다면, 그리스도교 문명에서 사회의 재조정, 경제적 변화, 도덕적 원기 회복, 종교적 수정은 철저하고 혁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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